믿을수 없었어
(랩) 네 옆을 두고 간 나를
미워 할수 밖에 없네
우리 같이 나눴던 그림자
이제 나눌 사람이 없네
널 보고 웃고 지냈던 길 꽃이
이제 피우지가 않아
네가 잃었던 웃음이랑
꽃이 그의 아름다움을 잃었던 것 처럼
우리 같이 지나가던 고양이랑 무지개가
나랑 같이 널 그리운 거 같아
날 계속 바라보던 그 누빛이
아낌없이 따라오던 그 눈깔 이제
볼 수가 없네
내가 그 눈을 눈치하기 늦어는지...
잘못된 내가 이제 그 입술 피워 내린
미소를 기다려야되는지 몰라
시간 이렇게 많이 흘러가는건지
믿을 수가 없어
떠나가버린 그대를 기다려야만해
너여야만해
내가 이렇게 늦어는지 몰랐어
언제라도 너의 곁에 오면되는줄 착각
했던 거만한 나를 용서해줘
너의 기쁨 만 바라는 어리석은 나를
이번생에 마주치기만 했던 우리를
나때문에 시든 그 미소를 다시 피우길 바래
어떻게
네가 없다는 걸 믿을 수 없는
바보 같은 나를
서로 의 진심을 늦게 알게된 멍청한 날를
눈이 매일 새롭게 내린다
하지만 네가 남긴 흔적들 사라지지않아
네가 모르게 남긴 흔적들 계속 내 가슴에 남아
네가 바라던 행복을 이제 주면 안돼겠어
가는 가도 되겠지만 나 없이 행복 할수 있다면 가버려
내가 이렇게 늦어는지 몰랐어
언제라도 너의 곁에 오면되는줄 착각
했던 거만한 나를 용서해줘
너의 기쁨 만 바라는 어리석은 나를
이번생에 마주치기만 했던 우리를
나때문에 시든 그 미소를 다시 피우길 바래
항상 내 뒤에 있단 그 그림자 이제 사라진 건
네가 이제 옆에 없다는 증거 인가봐
믿을 수 밖에 없어.